열두 줄의 20세기 디자인사

열두 줄의 20세기 디자인사

5.0
10,800원
2026.09.08 09:54:18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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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음반/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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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요약 설명

20세기 디자인사를 열두 개의 테마로 구조화한 본 서적은, 산업화와 기술 발전이 일상의 사물에 각인한 흐름을 시계열로 조망합니다. 모더니즘의 탄생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의 해체에 이르기까지, 각 장은 대표적인 작품과 제조 방식을 함께 제시하여 단순한 연대기가 아닌 원리와 맥락을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디자인 전공자나 관련 업계 종사자에게는 참고서로서, 일반 독자에게는 박물관 해설집과 같은 밀도 있는 읽을거리로서 기능합니다. 본문은 각 장의 주제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시 사회적 담론과 소비 문화의 변화까지 아우릅니다. 예를 들어 바우하우스에서 출발한 기능주의가 전후 가전제품의 형태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플라스틱 소재의 대중화가 컬러 산업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지와 같은 질문에 구체적인 도판과 근거 자료로 답합니다. 서술은 학술적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어, 특정 역사적 배경지식이 부족한 독자라도 꾸준히 읽어 내려갈 수 있는 구성입니다. 책의 물리적 제작 상태는 견고한 하드커버와 150g 이상의 스노우지로 이루어져 오래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다만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과 컬러 도판의 비중이 높은 만큼, 이동 중 가볍게 읽기보다는 책상 위나 서가에 두고 참고하는 용도에 더 알맞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간의 역사와 사물의 의미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한 권으로 디자인이 지닌 사회적 역할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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